파울루 벤투 감독이 재계약이 불발되어 차기 감독으로 최용수 감독과 김학범 감독, 안정환 세 사람이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출처-다음

파울루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53)이 한국 축구와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한 뒤 "한국 축구와 계약은 끝났다. 재계약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는 선수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며 1991년~1994년까지 비토리아 SC에서 선수로 높이 인정받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도 참가했습니다. 박지성이 골을 넣어 포르투갈이 1:0으로 패배해 조 3위로 16강을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를 했습니다.

그 뒤 2018년 8월 14일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부임되면서 인연이 계속되었습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포르투갈과 대한민국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이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감독으로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첫 16강이라는 첫 성과를 냈습니다.   

박동희 스포츠춘추기자는 지난 8일 YTN 라디오 '뉴스 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축구협회가 새 사령탑으로 내국인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박기자는 무리한 연봉을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축구협회 측은 벤투 감독이 월드컵에서 큰 성과를 낸 만큼 제시액을 무리해서라도 맞춰줄 수 있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협회로부터 연봉 25억 원(추정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월드컵 출전 국가 중 11번째로 높은 연봉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중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축구협회 측이 최근 국내 한 에이전시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중국 A대표팀 감독 제안과 함께 연봉 20억 원의 조건을 제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최용수 

1971년 9월 10일, 51세로 강원 FC 감독입니다. 고향은 부산시 금정구 출생이고 키는 184cm입니다. 1994년 LG치타스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2006년 서울 수석코치, 2012년 FC서울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압도적으로 제공권을 보였으며 강력한 슈팅력을 가져 '독수리'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5년 2001 미스코리아 광주 진 출신인 전 부인과 결혼을 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최용수는 1년여의 교재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스타와 미스코리아와의 결혼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용수는 전부 인과의 이혼 이후 현재 아내인 전윤정과 2007년 12월 재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혼 이후 자녀 두 명과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학범 

1960년 3월 1일, 62세로  전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입니다. 키는 174cm이며 강원도 출신입니다. K리그에서 명장으로 평가를 받으며,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과 함께 학사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항상 공부하는 감독', '연구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상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고 비 시즌 전지훈련 때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단을 굴리는 걸로 유명합니다. 

안정환

1976년 1월 27일 (빠른), 46세입니다. 178cm로 경기도 파주시 출신입니다.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방송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딸 안리원은 뉴욕대에 다니고 얼마 전에 아들 리환 군은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로 트렘펫 연주를 했습니다. 

안정환은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감독과 코치를 할 수 없습니다. 축구 지도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인 P급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아시아 각국 최상위 리그 혹은 국가대표팀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해설을 할 때 "제 인생 마지막 월드컵 해설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옆에 있던 김성주 아나운서는 "안정환은 내년 지도자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안정환이 감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더욱 자세한 뉴스는 아래 사이트에서 보시면 됩니다.

당사자 난처할 듯…축구협회가 감독 후보로 눈독 들이고 있다는 '뜻밖의 인물' | 위키트리 (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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